2012 여수세계박람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박람회 정신을 계승하는 공공개발 사후활용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대표 발의한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항만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0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여수세계박람회법 개정안은 박람회 시설 사후활용 사업 주체를 ‘2012 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해 박람회 정신과 주제에 맞는 사후활용을 공공개발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개정안에 여수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위원회’를 구성‧운영토록 해 지역민들의 참여와 뜻이 사후활용계획 수립과 심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주철현 의원은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여수시민들에게 “여수박람회장의 공공개발을 추진해 여수항을 세계적인 해양관광복합항만으로 육성해 여수의 신해양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김영록 전남지사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중심이 되는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제안하고, 해수부가 이를 받아들여 재무타당성 용역을 실시한 결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박람회 시설을 인수해
남해화학의 하도급 개선을 위한 컨설팅 결과가 도출돼 2년마다 반복돼 온 남해화학 집단해고 사태의 구조적 원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사진/여수시갑)은 7일 열린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에게 남해화학 하도급 문제 개선을 위한 컨설팅 결과를 적극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남해화학 하도급 개선 컨설팅’은, 주철현 의원이 작년 말 또다시 발생한 노사분규 해결에 나서며, 남해화학과 모회사인 농협경제지주에 구조적 원인 파악을 위한 전면 경영진단을 주문했고, 이에 따라 올해 4월부터 5개월 간 전문노무법인의 용역을 통해 지난 9월 21일 컨설팅 결과가 나온 것이다. 주철현 의원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컨설팅 결과에 따르면, 용역을 진행한 노무법인은 현행 하도급 계약 방식의 문제점으로 ▲최저가 낙찰 ▲수의 연장계약 곤란 ▲고용승계 권고 부재 등을 지적했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적정가격 낙찰제 실시, 계약기간 연장규정 보완 및 평가관리 체계 구축, 고용승계와 단체협약 공유 권고를 제시했다. 이에 주철현 의원은 “이제 남은 과제는 남해화학과 농협경제지주가 컨설팅 결과를 적극 수용해 실제 제도 개선에 나서는 것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여수시갑)은 13일 오전, 전남도당-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호남권 SOC 조기 확충 사업에 ‘순천~여수 호남 고속도로 연장 건설사업’을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주철현 의원을 비롯한 전남지역 국회의원들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참석하여 지역의 핵심‧현안 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참석한 국회의원과 전남도는 본격적인 예산정책협의회에 앞서 ‘쌀값 안정대책’과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주철현 의원은 호남권 SOC 조기확충 사업으로 올해부터 2035년까지 ‘광주~완도 고속도로’, ‘광주~진도 고속도로’, ‘광주~고흥 고속도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이 포함됐지만, 순천~여수간 고속도로 건설은 언급도 없다면서 호남고속도로 여수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호남권 SOC 조기확충 사업으로 ‘고흥‧완도‧진도 등 반도 끝 섬 지역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추진되지만, 인구 30만 명이 거주하고 관광수요 폭증과 석유화학산단과 여수광양항 물동량을 감안할 때, 순천~여수 간 고속도로 연장 건설사업은 최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